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영월 2편입니다. 다음날 아침 11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성호식당에 갔습니다. 이 식당은 영월역 맞은편에 있는데요? 아침 11시부터 이미 홀은 만석이고,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대기번호 23번을 받고 약 30분간 기다렸습니다. 유명인들 사진이 많이 걸려있는 걸 보니 맛집이 맞긴 한가 봐요~ 저희는 메인 메뉴 다슬기탕 2인분을 시켰는데요. 가격은 12,000원이라 나름 비싼 가격이라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나오는 반찬 수도 많았고 시골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듯했어요. 다슬기탕, 매우 맛있었습니다. 옆에 전라도에서 오신 손님분들은 너무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다슬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시래기 양도 많았어요. 국물은 시래깃국과 비슷하..